[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평택시 이충동의 한 논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하던 3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소방서 청사 모습. [사진=평택소방서] 2022.09.22 krg0404@newspim.com |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4분쯤 캠핑 텐트 내부에서 숯불을 피운 상태로 잠이 들어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30대 남성이 숨졌다.
이날 텐트 안에서는 3명이 취침했으나 2명은 이상이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30대 남성에 대해 의료지도 후 심폐소생술을 유보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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