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설날 귀경길 정체 본격화…오후 5시 출발 부산→서울 6시간30분

기사입력 : 2023년01월22일 14:26

최종수정 : 2023년01월22일 15:51

귀경길 오후 3∼4시 정체 절정 전망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일요일이자 설날인 22일 오후 귀경이 시작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부산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6시간30분이다.

[화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20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인근이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헬기 취재협조 : 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2023.01.20 mironj19@newspim.com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 5km, 북대구~금호분기점부근 7km, 영동1터널부근~영동1터널 5km, 비룡분기점~대전터널 2km, 목천부근~안성분기점부근 39km, 서율요금소~판교분기점 5km 등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한남~만남휴게소 8km, 죽전부근~수원 7km, 동탄분기점부근~남사부근 11km, 안성분기점~안성부근 3km, 망향휴게소부근~목천 12km, 옥산분기점부근~옥산휴게소 11km,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8km 등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설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612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47만대로 전망된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에 절정을 찍고 23일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귀성길은 오후 1∼2시 정체가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이날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6시간30분 ▲대구~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대전~서울 3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6시간20분 ▲목포~서울 5시간1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20분이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