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전선 지키는 50만 장병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못하지만
"곁에 가족같은 전우 있어 따뜻"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비록 가족들과 설 명절을 함께 하지 못하지만 우리 50만 장병들은 하늘과 바다, 땅 안보 최전선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도 설 명절을 가족들과 따뜻하고 오붓하게 지낸다.
수도포병여단 포성대대 본부포대 이태권 상병(앞줄 왼쪽 세번째)이 계묘년 설날을 맞아 전우들과 함께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힘찬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육군] |
계묘년 설날 아침을 맞아 혹한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키는 듬직한 군인 아들인 수도포병여단 포성대대 본부포대 이태권 상병이 부모님에게 설날 문안 편지를 보내왔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