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이 19일 시각특수효과(VFX)·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 상암 본사에 방문했다. 전 차관은 덱스터 DI상암 지부, 라이브톤, 덱스터스튜디오 본사 등을 차례대로 만났다.
덱스터는 기획∙제작 전반 프리 프로덕션부터 VFX, DI(Digital Intermediate;디지털색보정), 음향제작 등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가능한 올인원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앞서 영화 신과함께, 백두산, 모가디슈 제작 및 기술에 참여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에게 덱스터스튜디오 진종현 이사가 VFX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하고 있다.[사진=덱스터] |
특히 최근 VFX 기술 제작을 담당한 영화 <외계+인 1부>는 현재와 고려시대를 오가는 타임워프 스토리로 SF, 무협, 액션, 판타지 요소를 실감나게 묘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으로 지난달 열린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회사는 현재 대형 LED 화면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콘텐츠 제작 신기술인 VP(virtual production)과 실감미디어아트 사업까지 진출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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