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 자회사 맘모식스가 지난 19일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강원통일교육센터와 메타버스 활용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서로가 보유한 개발력과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의 인큐베이터 역할과 플랫폼 및 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DMZ 지역과 인근 문화 유산을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이를 게임과 접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넵튠 자회사 맘모식스가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강원통일교육센터와 메타버스 활용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넵튠] |
한라대학교 강원통일교육센터는 2020년부터 강원도민과 학생을 상대로 각종 워크숍과 포럼, 평화통일 시민 강좌뿐만 아니라 철원 DMZ 접경지역과 고성 제진역의 평화통일 체험학습, 원주 문화의 거리 북한 음식 체험전 등 다양한 학술회의와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모식스는 융합현실(X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로 지난해 11월 XR 생태관광 메타버스인 '카멜리아 VR'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람사르 총회에 전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맘모식스는 2021년부터 서울의 주요 명소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갤럭시티 코리아 XR'을 글로벌 시장에 츨시하고, 전 세계 유명 도시를 XR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갤럭시티 어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기술을 앞세워 XR 메타버스 분야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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