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녁 7시 반·28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서 '아트' 공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5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가진 일명 '꽃할배들'인 이순재·백일섭·노주현 씨가 출연하는 연극 '아트'가 공연된다고 18일 밝혔다.
27~28일 공연하는 연극 '아트'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3.01.18 goongeen@newspim.com |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 Reza)의 대표작으로 탄탄한 구성과 통렬한 대사, 사실적인 캐릭터가 압권인 연극 '아트는 세 남자의 우정과 허영 등을 소재로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몰리에르·로렌스 올리비에·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등 연극상을 휩쓸고 국내에서도 지난 2003년 처음 선보인 후 객석점유율 103%, 누적 관객 수 2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50년 이상 연기 경력을 가진 '꽃할배등'인 이순재·백일섭·노주현 등 초호화 캐스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뛰어난 배우들의 '세대프리'가 이번 공연의 매력이다.
공연 티켓은 4인 이상 20%, 3인 이상 15% 할인, 세종시민과 세종시 직장인 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예매자에게 배우 싸인이 담긴 프로그램북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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