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 내동의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작업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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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내동의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작업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18 1141world@newspim.com |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20분쯤 해당 공장 작업자는 작업 중 사출 기계에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9명과 소방장비 26대는 현장에 도착해 공장 1층 내부에서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1시간만인 오전 6시1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60대 작업자 1명이 자력대피하다 우측팔과 좌측 어깨에 2도 화상과 양측 손등에 1도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또한 공장 1층 약 70㎡가 소실되고 집기비품, 공구류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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