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소가 추가로 선정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사회서비스(돌봄·교육·일자리 등)를 원활히 제공하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천시청 .[사진=제천시] 2023.01.17 baek3413@newspim.com |
이번 선정으로 기존 운영하던 3곳(청년마을, 한방그린마을, 에코마실)를 포함해 덕산누리협동조합과 )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가 추가로 선발됐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참여 공동체 최다 선정(5개) 기록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돌봄 기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덕산누리협동조합과 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동행, 차량지원, 행정문서 작성지원, 건강 체조,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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