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당국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부동산 개발기업들의 차환을 위해 최대 1600억위안(약 29조4000억원) 지원에 나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 1분기 안에 해당 자금을 화룽자산운용, 신다자산운용, 만리장성(Great Wall)자산운용, 오리엔트(Orient)자산운용 등에 투입해 이들 자산운용사가 부동산 기업을 선별해 연 1.75% 이자율로 대출토록 할 예정이다.
인민은행과 화룽자산운용, 신디자산운용 등은 블룸버그의 취재 사실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3.01.05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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