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15일 밤 10시 39분쯤 세종시 도담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여성 A씨와 10대 아들 B군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9 구급대 앰뷸런스 모습.[사진=뉴스핌DB] 홍근진 기자 = 2023.01.16. goongeen@newspim.com |
16일 세종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 C씨(50대)에 의해 발견됐다.
C씨는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창문이 열려 있어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가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A씨는 이미 숨져있었고 B군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아파트 10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부검과 CCTV 및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