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하고 급식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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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22.08.18 |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토·일·공휴일과 방학 중 중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함안사랑상품권(1인 1식 7000원)으로 지원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식 단가가 1000원 인상된 8000원을 전자카드로 지원한다.
존의 종이식품권은 매월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수령하고 분실 및 훼손 우려 등 사용에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협과 제휴해 경남드림카드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상아동들이 편리하게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남드림카드는 일반신용카드형태로 제작돼 BC카드 가맹점이면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나 유흥업종, 생필품 구입 등 아동급식과 관련이 없는 곳은 사용이 차단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