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차병원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은 수술실과 회복실, 탈의실 등 주요 내부 시설 확장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6월 검사실 이전과 바이오뱅크 추가 구축을 시작으로 소독실, 세척실, 약국확장 등의 공사를 거쳐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특히 수술실과 회복실이 늘어나면서 시술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시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감과 퀄리티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충분히 제거했는지 확인하는 파티클 청정도 테스트와 균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정상 통과 되었다. 추가된 수술실에는 헤파필터가 3중으로 끼워진 항온항습기가 설치됐다. 천장에서 맑은 공기가 유입되고 수술실 바닥을 통해 내부 공기가 배출되는 공기 순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 오염된 공기가 수술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감염 예방 효과를 높였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윤태기 원장은 "수술실과 탈의실, 회복실을 확장함으로써 시술 퀄리티가 높아지고, 환자들의 이용도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선된 공간에서 환자분들의 병원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개원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9000건 이상의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고 있다. 여성 가임력 보존을 위한 '37난자은행', 난임 이전에 맞춤형 생식능력관리를 위한 '가임력 Check-up' 등 난임 해결을 위한 최첨단 시설과 노하우로 세계 생식 의학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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