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877명·순찰차 219대·헬기 등 입체적 단속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설 연휴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평균 인원 877명(경찰 636명, 모범운전자 241명), 순찰차 219대, 싸이카 21대, 헬기,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이달 16~24일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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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7.17 1141world@newspim.com |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1단계인 이달 16~19일 명절준비로 교통이 혼잡한 전통시장(99개소)과 백화점․대형마트(136개소) 주변 도로의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한다.
2단계 기간인 이달 20~24일에는 고속도로(7개 노선) 및 고속도로IC와 연계되는 교차로(78개소)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함께 357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또 암행순찰차·경찰헬기 등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정체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행위를 지·공 입체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이달 14~24일까지 수원 지동시장, 용인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54개소) 주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주변도로 안내플래카드 설치)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출발전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안전띠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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