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4일 오후 11시15분쯤 경기 부천시 괴안동 복합건물에서 담배꽁초 부주의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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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11시15분쯤 경기 부천시 괴안동 복합건물에서 담배꽁초 부주의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15 1141world@newspim.com |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집에서 휴식 중에 비상 경보음 소리를 듣고 건물 복도로 나와 119에 신고했다.
또한 비상 경보음 소리를 듣고 1층으로 수신기를 확인해 보니 4층에서 감지 신호가 점등돼 해당 층으로 올라가보니 문이 열려 있고 50대 남성 거주자가 엎어져 있었으며 거실 매트리스에서 화염이 보여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77명과 소방장비 15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4층 내부 연기가 있었으며, 자체진화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조치 후 철수 했다.
이 불로 4층 50대 남성 거주자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내 거주자 5명이 자력대피했다.
경찰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매트리스 및 침구류가 소실되고 거실 일부가 그을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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