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형마트 중 최대 규모 주차장 완비
먹거리·신선 상품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야탑점을 12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간석점에 첫 선을 보인 후 16번째 매장이다.
지난 2008년 오픈한 홈플러스 야탑점은 대단지 아파트와 종합체육시설,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수인분당선 야탑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좋고 매출 규모도 높다.
홈플러스가 야탑점을 경기 남부지역에서 첫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홈플러스] |
분당 대형마트 중 가장 큰 주차장(약 2200면)을 완비했다. 매장 입구에는 델리상품을 총망라한 '푸드 투 고', 샐러드바 '프레시 투 고', 프리미엄 베이커리 '몽 블랑제'를 전면에 배치해 고객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했다.
세계 20여 개국 6500여 종의 인기 소스를 모은 '월드소스',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해 한 곳에 모은 '다이닝 스트리트'의 구색을 보다 확대했다.
특히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를 모아 '위스키 라이브러리'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며 이를 기념해 비비앤알 쉐리 캐스크 스카치 몰트위스키 등 4종을 판매한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한 매장들은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 중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서점의 경우 약 80%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방문객 수 역시 약 75% 증가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수도권 최대 소비력을 갖춘 경기 남부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야탑점이 쇼핑·문화·여가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장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