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이어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증평군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박물관 운영의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박물관 272 개관 중 139 개관만 인증됐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사진 = 증평군] 2023.01.11 baek3413@newspim.com |
도내 군 단위 박물관에서는 유일하게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통과했다.
교육부의 진로체험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체험처의 성격, 환경과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다"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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