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강원남부 거점도시, 살기좋은 미래영월의 100년을 준비하는 '2023년 핵심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월군 '2023년 핵심업무 보고회' 개최 모습.[사진=영월군] 2023.01.10 oneyahwa@newspim.com |
이번 보고회는 공약의 효과성을 높이고 고도화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사업의 발굴과 정부 정책과의 연계, 영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12대 분야 123개 혁신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동서고속도로 건설, EMU-150 조기도입, 경제·일자리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 봉래산 명소화 사업, 동서강 수월래 사업, 의료중심도시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출산종합지원센터 운영, 청년 정착 환경 조성, 잘사는 농업농촌 등이다.
최명서 군수는 "민선8기 실질적인 원년인 올해는 공약사항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확보와 정부 및 유관기관 협의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법정문화도시 지정,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봉래산 명소화사업 지역개발계획 반영 등을 통해 추진역량을 확보, 실질적으로 도약하는 군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오는 12~13일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현안사업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27~31일까지 읍면을 방문, 군정설명회를 개최해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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