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의 제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사업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9일 군에 따르며년 돌봄 사업에 함께하는 작은도서관은 ▲송산리 LH 천년나무 3단지 토리도서관 ▲장동리 대성베르힐아파트 꿈빛도서관 ▲초중리 한라비발디 아파트 고맙습니다 도담도담작은도서관 ▲신동리 삼보사회복지관 늘푸른작은도서관 등 4곳이다.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 뉴스핌DB] |
이들 작은도서관에서는 주5일 하루 2시간 동안 인성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1~3학년 중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우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수시 점검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돌봄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돌봄 사업이 돌봄이 필요한 부모와 아이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아이는 즐겁고, 부모는 믿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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