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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탄' vs '北 무인기' 공방...여야, 1월 임시회 시작부터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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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재명, 민생·안보 입에 올리지 말길"
박홍근 "與, 국민 생명보다 윤심 방공에만 여념"

[서울=뉴스핌] 윤채영 홍석희 기자 = 여야는 임시국회 첫 날인 9일 '이재명', '北 무인기' 등 키워드로 각자 공세에 나섰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내일 검찰 출두하며 민생과 안보는 제발 입에 올리지 말았으면 한다"며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국회와 민생을 인질로 삼은 공범"이라고 공격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국회(임시회) 제401-5차 본회의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활동기간 연장에 대한 투표 결과가 나오고 있다. 2023.01.06 pangbin@newspim.com

정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두에 맞춰 1월 임시국회를 소집했다"며 "이재명 대표가 구속될까 노심초사하며 작년 8월 16일 이후 단하루도 쉬지 않고 국회를 열고, 내일 이후 법원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서를 보내오면 부결시킬 태세"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반년 가까이 국회를 열어놓고 민생을 위해 한 일 무엇이냐"며 "정부 발의법안 110개 중 15개만 본회의를 통과해 민생 법안 86%가 민주당 횡포에 막혔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검찰이 향후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를 대비해 민주당이 단독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한 것으로 규정하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을 통해 여야 협상 불발로 미뤄진 안전운임제를 비롯한 각종 민생법안 처리와 북한 무인기 침범 등 안보 문제에 대한 대정부 현안 질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방 기밀 및 전략 유출을 이유로 본회의 긴급현안 질의만큼은 반대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표는 "고물가 소비 위축 제조 부진이란 삼중고로 경제 침체 속도가 아주 빨라지고 있는데, 여기에 충격적인 안보 참사가 겹쳤다"며 "국가의 양대축인 민생과 안보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어 가히 참사 정권이라고 할만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정부여당은 장군멍군식의 말폭탄으로 안보 무능을 감추고 당권싸움에만 정신팔려 있다. 비상한 위기 의식도 국민 고통에 대한 공감도 전혀 찾아보기 어려다"며 "집권 세력 정체가 국정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북한 무인기에 수도 영공이 그것도 대통령실 하늘의 울타리가 뚫렸건만, 정부여당은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질문도 거부한 채 실패한 윤심 방공에만 여념이 없다"며 "여당에겐 국민 생명보다 윤석열 정권의 안보 무능을 덮는 게 더 중요한가"라고 가세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은 대통령 굴복 운운할 때가 아니라 윤정부의 안보 굴욕 진상 밝히고 대책 마련이 먼저"라며 "북한 무인기 최초 탐지 시간이 군 당국이 당초 밝힌 것보다 무려 6분이나 빨랐던 사실 드러났고, 합참과 육군이 수방사에 침범 사실을 즉각 전파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긴급현안질의는 교섭단체 합의 없이 해오지 않았지만 그것뿐 아니라 무인기 방어에 관한 우리 무기 체제와 시스템을 중요한 군사기밀을 그대로 공개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절대 무인기 침범에 관한 긴급현안 질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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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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