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레몬베이스가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레몬베이스는 성과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레몬베이스는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 다면평가를 운영할 수 있는 '리뷰' ▲ 목표를 공유하고 진척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목표' ▲ 1대1 대화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1대1 미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는 컴투스그룹, 롯데제과 등 2000여 개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 등의 기존 투자사도 참여했다. 이로써 레몬베이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 원으로 늘었다.
레몬베이스 제품의 리뷰 작성 화면. [사진=카카오벤처스] |
권민석 레몬베이스 대표는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지식-데이터-제품을 결합한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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