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 9단이 2023년 새해 첫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 37개월 연속 왕좌를 지켰다.
신진서와 최정(오른쪽) 9단. |
2022년 기록 부문 다승·승률·연승 3관왕에 오른 신진서 9단은 통산 80승 14패, 85.1%의 승률로 2022년을 마무리했다.
뒤이어 변상일·박정환·강동윤 9단이 순위 변동없이 2∼4위를 지켰고, 이동훈 9단이 한 계단 상승한 5위, 신민준 9단이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박건호 6단이 한 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고, 원성진·안성준 9단이 두 계단씩 상승한 8∼9위에 랭크됐다. 김명훈 9단은 3계단 하락한 10위를 기록했다.
최정 9단은 3계단 상승한 14위에 올라 개인 랭킹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최정 9단의 이전 랭킹 최고기록은 2020년 6월 기록했던 16위로 2년 7개월 만에 자심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100위권 내에서는 12월 한 달 12승 5패를 기록한 이연 4단이 20계단 상승한 80위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김채영 7단이 9계단 하락한 75위, 김은지 5단이 7계단 하락한 82위로 10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자료= 한국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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