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창원 CECO서 대면 행사...500여명 참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4일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원전 생태계 회복을 통해 새로운 희망적인 시그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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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1.04 |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조선산업의 경기도 많이 좋아졌고, 올해 우주항공청 출범으로 경남이 대한민국의 우주비전을 열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 도민들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도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민들의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남의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뜻을 같이 하고 마음을 모아주신다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남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도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내 주요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새해에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상호 격려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신년행사다. 2020년 이후로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