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일 24개 읍면동 주민 701명을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2년이며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읍면동에 두는 조직이다. 주민자치와 민관협치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 |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기본교육 [사진=순천시] 2023.01.02 ojg2340@newspim.com |
지난해 10월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시작으로 11월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읍면동별 추첨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추첨을 통해 최종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선정됐다.
향후 읍면동별로 임원 선출 및 주민자치회 분과 구성을 마무리하고 마을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개최 등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시민들의 자기 결정권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24개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전면 출범시켰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