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직접 발로 뛰며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사진=익산시의회] 2022.12.31 lbs0964@newspim.com |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익산시의회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침체된 지역경기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익산시의회는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2023년에는 매 순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큰 목표를 이루어간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의원 25명 모두는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익산의 더 큰 희망, 시민들의 더 힘찬 내일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고민하고 직접 발로 뛰며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토끼는 번영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에 가정에 번영과 풍요가 깃들어 기쁨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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