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전북 익산시는 평화동 소재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이 폐업하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외버스터미널로 통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금호고속과 ㈜중앙고속 2개 운수업체의 서울(센트럴시티)행, 정안(휴게소)상행, 인천(안산경유)행 노선은 출발지를 익산시외버스터미널로 옮겨 운행한다.
익산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통합[사진=익산시] 2022.12.30 lbs0964@newspim.com |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에 설립된 익산지역의 고속버스터미널로 코로나19로 증가한 자차 운전자,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해 경영여건 악화로 ㈜금호고속에서 폐업을 결정했다.
황희철 익산시 교통행정과장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통합 운영을 집중적으로 홍보,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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