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내년 신규사업으로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 섬진강 르네상스 실현과 천만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고 30일 밝혔다.
새해 신규사업으로 오수도시재생 활성화 사업(217억원), 오수세계명견테마랜드조성사업(180억원), 옥정호국가생태탐방로(75억원) 등 총 122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이같은 국가예산 성과에 힘입어 2023년 본예산은 5261억원으로 4년 연속 5000억대 예산에 안착했다.
심민 임실군수[사진=임실군] 2022.12.30 lbs0964@newspim.com |
국가예산 확보 결과는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오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원) ▲임실공공하수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148억원) ▲강진 신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62억원) ▲임실초 통학로 지중화(35억원) ▲운암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25억원) 등이 있다.
공모사업에도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217억원)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원) ▲옥정호 무장애 나눔길 조성(18억원) 등 총 30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47억4000만원도 함께 확보했다.
또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에 반영된 ▲임실 청웅~임실 2차로 개량(412억원) ▲임실 성수~진안 백운 2차로 개량(484억원) 사업도 설계비가 내년 예산에 신규 반영됐다.
국토부 위험도로ㆍ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국도 17호선 ▲관촌삼거리(관촌리) 교차로 개선(180억원) ▲관촌지구(덕천리) 위험도로 개선(100억원) ▲오수 내동교차로 개선(30억원) 등 총 10개 사업에 총사업비 871억원도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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