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시민행복 일자리 생태계 구축과 미래 성장 일자리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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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8기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사진=부산시] 2022.12.30 |
시는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을 목표로 민선8기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종합계획은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3~2026년까지 4년간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 등을 지자체 누리집 등에 공표한다.
이번 민선 8기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은 크게 ▲시민행복 일자리 생태계 구축 ▲미래 성장 일자리 기반 조성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확립 등 4개의 추진전략과 분야별 16개의 추진과제로 수립되어 있다.
시는 4년간 7조 3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며, 혁신기업 투자유치와 함께 창업, 금융, 전략산업 등 미래 성장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지산학 협력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경제 전환을 선도하며, 우수기업 성장 지원과 청년·여성·장노년·장애인 등 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체계 확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 고용률(15~64세)을 67%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