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영남면에서 80대 A씨가 실종 4일만에 안타깝게 숨진채 발견됐다.
28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숨진 A씨 집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서 마을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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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경찰서 [사진=조은정 기자] 2022.12.28 ej7648@newspim.com△ |
치매 의심 증상이 있는 A씨가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께 집을 나와 마을 뒷산 방향으로 향하는 것을 주변 CCTV를 통해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집을 나섰다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해가 지고 날이 추워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 영광에서도 27일 실종된 90대 치매 노인 B씨를 이틀째 수색 중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