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새해 해맞이를 위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2년 임인년 동해바다 일출. 강원 삼척시 정라항 앞 해상에서 떠오르는 임인년 첫 해.[독자제공] 2022.01.01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주요 해맞이 명소 인근 도로상 불법주정차, 일출 후 귀경차량의 병목현상 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속초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혼잡 예상지점에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각 기관·단체별 근무자(4개 기관·100명)를 배치해 주차장 만차 시 진입로 통제 및 우회를 유도하는 등 사고 예방과 교통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통해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풍랑주의보, 너울성파도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방파제를 비롯해 바다향기로, 동명동 영금정 일대의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말연시 해맞이 명소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으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위험이 재발되지 않도록 준비하는 한편, 해맞이 명소 진출입시 교통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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