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수협 수산물직매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26일 동해시에 따르면 수산물직매장 신축 공사가 완료돼 오는 27일 묵호항 일원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동해시 수산물직매장.[사진=동해시청] 2022.12.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준공식에서는 심규언 시장, 이동호 시의장 및 동해안 5개 시군 수협장 등 관련단체, 어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업비 12억3000만원이 투입된 수산물직매장은 지상 2층(연면적 374㎡) 규모로 신축됐으며 1층은 건어물, 냉장·냉동품 등 수산물 판매점, 2층은 판매점 및 사무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수협은 수산물직매장 준공을 기념해 오는 27일~31일까지 일부 품목 20~26%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수산물직매장 신축에 따라 묵호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어촌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진 동해시수협조합장은"수산물직매장이 동해시를 대표하는 수산물 유통·판매시설로 자리매김해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촌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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