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는 대학생들의 진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2022 공유협력형 진로캠프'를 22~23일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캠프는 청주대를 비롯해 충북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대학생도 함께 참여해 진로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주대 진로캠프. [사진 = 청주대] 2022.12.23 baek3413@newspim.com |
진로캠프 첫날은 진로가치관과 커리어 스타일을 파악하고 커리어 비전 찾기, 전공 맞춤형 직업의 세계를 특강과 팀 빌딩을 통해 체험했다.
청주대 학생들은 타 대학생들과 함께 진로 네비게이션을 만들어 보고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에 따른 직업의 변화를 예측하게 된다.
둘째날은 충청권 기업을 중심으로 'MindWarming-UP-기업가 정신'을 탐색하며 대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공유협력 시간이 진행됐다.
강태석(청주대 경영학부 22학번)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 다양한 친구들과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찬규(충북대 기계공학부 22학번) 학생은 "여러 대학 학생들이 모여 진로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오덕원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충청권 대학들과 공유협력을 통해 진로 책임을 실천하고 대학 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었다"며 "2023학년도에는 공유협력 대학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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