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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중국] 외식 여행 14억 주민일상 다시 3년전으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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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관광 소비경제 설 전후 봄날
도심 식당들도 핵산증명 검사 안해
도시간 출장 여행 빠르게 정상화
세모와 신년초 설 영업 준비 활발
감염 피크기 주민들 외출 꺼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유동인구 등 연말 상황을 봐가며 매장 영업을 재개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허후하이 공을기 체인점 관계자).'
'12월 중순부터 매장 영업을 시작했어요. 다만 핵산검사 48시간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합니다. (첸먼 라오즈하즈하오 베이징 오리구이점 취안쥐더 직원).'
'12월 20일 부터 48시간 핵산검사 음성증명서를 검사하지 않고 매장 영업을 하고 있어요.(베이징 유명 미식거리 구이제 후타(簋街 胡大) 식당 직원).'

중국이 12월 7일 국무원 10조 코로나 방역완화 조치로 위드코로나 시행에 나섰지만 도시와 소비 현장에 따라 조금씩 온도차가 느껴진다. 베이징은 10조항 발표 전날인 12월 6일 식당매장 재개와 함께 핵산 검사를 완화했다. 이후에도 12월 8일과 19일 추가 방역 완화 조치가 이어졌다. 21일 뉴스핌 기자가 베이징시내 몇곳 체인 식당에 확인한 결과 모두가 영업 정상화를 추진중이었지만 보폭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보였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시내 한 음식점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식당 앞마당을 소독하고 있다. 12월 18일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2.12.22 chk@newspim.com

중국의 소비의 핵심인 외식 서비스업은 매년 두차례 황금 대목을 맞는다. 5월초 노동절과 여름휴가, 10월 국경절 까지 이어지는 5개월, 그리고 겨울방학 시즌과 성탄절, 세모와 원단, 구성 설, 정월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3개월간이다.

중국은 위드코로나 진입과 함께 이중 성탄절과 세모 연초로 시작되는 3개월간의 연중 두번째 황금 대목에 접어들고 있다. 황금 대목의 핵심은 내수 소비의 주춧돌인 외식 관광 서비스 분야다.

특히 식당 외식 서비스 영업 정상화는 유동 인구 증가와 소비 경제 회복의 시그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12월 19일 방역 추가 완화 조치 이후에는 식당 매장 영업의 최대 장애였던 48시간 핵산 음성증명서 검사를 폐지하는 업소들이 늘어나면서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난징으로 가려고 베이징 남역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보니 승객들이 많아졌어요. 12월 19일 난징에 도착했는데 거리와 식당가에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당초 1월 중순이 감염 피크라고 예상했는데 연말안에 피크가 지나갈 것 같아요." 19일 난징 출장에 나선 베이징 지인은 현장 상황을 이렇게 알려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남역 기차역 휴게실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12월 7일 10개항 방역 완화 조치 발표후 열차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2022년 12월 19일 뉴스핌 독자 제공. 2022.12.22 chk@newspim.com


중국이 2022년 코로나 발생 3년만에 거의 모든 방역 통제를 풀고 사실상 위드코로나 시대로 진입했지만 세모와 연초를 앞둔 시점의 소비 상황은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청두 등 도시별로, 또 현장 업소 별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국이 연거퍼 방역 완화 조치를 내놔도 용수철 회복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동인구가 줄어든 이유는 방역 완화 조치후 감염자가 단기에 대확산하면서 주민들이 극도로 외출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감염 우려와 외출에 대한 심리적 부담 때문에 사람들은 본격적인 외출 소비를 단기 풍파가 지나간 뒤로 미루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 당국의 제로코로나 동태청령에 버금가는 코로나 방역 자율 통제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국유 대기업과 기관들은 사무실 집단 감염을 막기위해 자율적으로 재택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배달기사들도 약 30%나 감염돼 집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위드코로나 이후에도 대로에 차량통행량이 적고 거리에 유동인구도 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下편에 이어짐>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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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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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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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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