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부터 해외컨템까지 총망라...영패션·해외패션관도 리뉴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는 부산 센텀시티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패션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 9월 해외컨템포러리관 리뉴얼을 시작으로 11월 국내 컨템포러리 장르까지 차례로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외 패션을 총망라했다.
센텀시티점 여성전문관 전경 [사진=신세계] |
국내 최대 규모와 함께 차별화 매장 디자인, 지역 최초 콘텐츠 등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이후 여성패션 전문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신장했다.
신세계는 'GP Studio'와 손잡고 센텀시티점 3층을 디자인했다. 이번 센텀시티점 3층 인테리어는 국내와 해외 컨템포러리 장르의 각기 다른 우아함을 담고자 섹션별로 구분되는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또 메종키츠네 카페와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GANNI), 하이엔드 국내 여성패션 브랜드 존스(Jons) 등을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는 내년 상반기 중 센텀시티몰 지하 2층과 5층에 지역 최대 규모의 영패션·해외유명브랜드관을 리뉴얼 오픈하며 신세계 강남점 못지 않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백화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상무)은 "차별화된 매장 디자인과 쇼핑 콘텐츠를 앞세워 센텀시티점 여성패션관이 부산을 대표하는 쇼핑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내년 상반기 영패션, 해외유명브랜드관까지 선보이며 국내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