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2023년 6월물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오는 21일부터 거래된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실제로 이러한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한국거래소가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기 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하는데, 이들 국고채가 최종결제기준채권이다. 거래소가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가운데 지정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
3년국채선물 2023년 6월물(KTB3F2306)의 기준 채권은 국고04250-2512(22-13), 국고03125-2506(22-4), 국고03125-2709(22-8) 등 3개 종목이다. 각 채권의 표면금리는 4.350%, 3.125%, 3.125%다.
5년국채선물 2023년 6월물(KTB5F2306)의 기준 채권은 국고03125-2709(22-8), 국고02375-2703(22-1) 등 2개 종목이 지정됐다. 각 채권의 표면금리는 3.125%, 2.375%다.
10년국채선물 2023년 6월물(KTB10F2306)의 기준 채권은 국고04250-3212(22-14), 국고03375-3206(22-5) 등 2개다. 각 채권의 표면금리는 4.250%, 3.375%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산출해 공표한다. 금투협 홈펭지와 코스폼의 CHECK 단말기, 연합인포맥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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