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SGI서울보증, 중국은행과 '서민금융 지원 확대' MOU

기사입력 : 2022년12월20일 15:03

최종수정 : 2022년12월20일 15:03

'직장인 아파트 담보대출' 시작으로 금융상품 출시 계획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마케팅활성화 및 개인(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문봉기 SGI서울보증전략영업본부장(왼쪽)과 주건군 중국은행 서울지점 대표(오른쪽)가 'SGI서울보증-중국은행 MOU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서민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들은 중국은행을 통해 SGI서울보증이 보증하는 모기지 보험과 같은 '주택담보대출상품'과 전세자금 대출, 자동차 구매자금 대출 등 '서민지원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개인에게 필요한 개인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고금리 시대에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높은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직장인 아파트 담보대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문봉기 SGI서울보증 전략영업본부장은 "SGI서울보증은 1969년부터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중국은행과 함께 개인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서민의 경제적 안정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