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 역할·이행보증 활용 사례 등 교육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SGI서울보증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증보험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증보험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SGI서울보증] |
이번 워크샵에는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과 계획투자부 공공입찰국이 참여했다. SGI서울보증은 이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 과정에서 보증보험의 역할, 국가계약법 및 민자유치법 관련 이행보증 활용사례, 한국의 전자입찰 시스템과 보증보험 활용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대표 보험·금융 연구기관인 보험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보험산업 발전 현황과 보증보험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 공무원 초청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이는 베트남 보증보험제도 도입, 하노이지점 설립 등 SGI서울보증의 베트남 사업의 바탕이 됐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SGI서울보증은 아시아 국가에 대한 보증보험 제도 전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와 몽골을 주요 사업 대상국으로 선정하고, 캄보디아 보험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연계 보증보험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샵에서 "보증보험 제도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한 만큼 베트남 경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의 주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보증보험 제도 전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따.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