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사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군의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신증권] |
나주와 괴산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이번 '사랑의 성금 전달'은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사랑의 성금은 나주 및 괴산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 회장은 성금과 함께 옷 1700여벌도 전달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아래 매년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성금 전달에 앞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국민의료보건사업도 활발히 지원했다. 지난 10월 이화여대 약학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11월에는 서울아산병원에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할 두 번째 후원금을 전했다.
1991년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 양홍석)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사랑의 성금 전달은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약 170억원의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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