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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출신 野 의원들, 20일 김진표 의장과 만찬 회동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17:55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17:55

연말 송년모임 성격..."정치적 의미 없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0일 참여정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연말 송년모임 성격의 만찬을 갖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에 재직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20일 김 의장 공관에서 만찬을 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12.16 leehs@newspim.com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를 지냈던 김 의장이 정부에서 함께 일했던 야권 인사들과 송년모임을 갖는다는 취지다.

김영배(정책조정비서관)·김종민(국정홍보비서관)·권칠승(민정수석실 행정관)·맹성규(민정수석실 행정관)·박재호(대통령비서실 정무2비서관)·윤건영(정무기획비서관)·전해철(민정수석비서관)·홍영표(시민사회비서관) 민주당 의원 및 이광재(국정상황실장) 국회 사무총장 등이 대표적인 참여정부 인사에 해당한다.

국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굉장히 사적인 송년모임"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못 봤는데 국회의장이 되셨으니까 저녁 식사 한번 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국회에도 참여정부 출신들이 많이 있다. (그들 중) 누가 건의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본격화할 시점에 맞춰 친노·친문등 비명계가 결집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지금은 재차 분화했기 때문에 무리한 해석이란 지적이다.

참여정부 출신 한 민주당 의원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도 지금은 다 생각들이 많이 다르다"며 "그 안에서도 분화가 돼 있는 상황인데 정치적으로 해석할 내용은 없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국회 관계자도 "참여정부 (출신) 중에 친명이 없겠느냐"며 "분명 겹치는 사람도 있을텐데 친명·친노 구도 잡는 건 무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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