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대비 해수담수화시설 활용 비상소방용수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소방용수 확보 기반 구축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가뭄대비 해수담수화시설 활용 비상소방용수 확보 훈련 [사진=광양소방서] 2022.12.19 ojg2340@newspim.com |
이번 훈련은 광양제철소와 함께 소방차량 흡수관과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한 흡수훈련과 방수훈련 등 가뭄대비를 위한 실질적 화재대응 구축 훈련으로 이뤄졌다.
서승호 서장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정책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가뭄해소 대책 등 추진사항을 공유하며 자연수리 및 해수담수화시설을 활용한 소방용수를 확보해 화재 대비·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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