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방학중 SW·AI 교육캠프사업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캠프'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교통대 소프트웨어연구소는 총사업비 약 15억원을 지원받아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초‧중‧고 방문, 한국교통대 집합형 일반캠프와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한 특별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 [사진 = 뉴스핌DB] |
사업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등)과 경기도 의왕시 지역 초‧중‧고교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된 SW·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딩,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등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교통대 소프트웨어, 컴퓨터공학, 데이터사이언스 등 SW·AI 관련학과 중심의 전임교원과 초‧중‧고 현직교원, 관련 분야 전문 강사 등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게 된다.
한국교통대 소프트웨어연구소장 오염덕 교수는 "지역 학생들이 SW·AI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기회를 골고루 제공하고 전문 교구재와 강사진으로 구성된 캠프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