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공예 프로그램에서 만든 수세미와 파우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5일 예성여고에 따르면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이 뜨개질 수업을 통해 만든 수세미와 파우치 100여개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관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수세미 파우치 전달식.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2.12.15 hamletx@newspim.com |
나눔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이연우 학생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참여했다"고 전했다.
정문희 교장은 "예비 사회인으로서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는 입시 위주로 소홀했던 인성교육과 졸업 후 적응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수능 이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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