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난 6월 2명의 역학조사관을 배출한데 이어 이달에도 총 2명의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배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 36명의 일반역학조사관 중 평택시에서만 4명의 역학조사관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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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역학조사관 평택보건소 간호7급 임애림(오른쪽), 의료기술8급 이상진 주무관(왼쪽)[사진=평택시] 2022.12.15 krg0404@newspim.com |
역학조서관은 2020년 3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두도록 되어 있다.
이번에 배출된 역학조사관 2명은 평택보건소 간호7급 임애림, 의료기술8급 이상진 주무관이다.
평택보건소장은 "미래 신종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에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인구 10만명당 1명의 역학조사관을 양성해 평택시가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 전국 어느 시군구보다 선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