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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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부산시와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소상공인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이가네닭발' 이훈 대표 ▲'커피가있는그곳' 김갑득 대표 ▲'해조건설' 정순원 대표이사 등 소상공인 유공자 3명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로 긴박했던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께서 방역에 솔선해서 동참하고 자리를 지켜주신 덕분에 지역경제가 잘 버틸 수 있었다"면서 "소상공인이 활력을 잃으면 부산경제가 살 수 없으며, 시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7월 자갈치시장에 부산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폐업과 재기에 이르는 전(全) 주기에 걸쳐 원스톱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