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사)전주영상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에 김현철 ㈜티피에스컴퍼니 대표가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현철 신임 부위원장은 영화제작사 ㈜티피에스컴퍼니의 대표이사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고지전(2011) △조작된 도시(2017) △육사오(2022) 등의 영화를 제작해온 전주지역 출신의 영화제작 전문가이다.
14일 우범기 전주시장(좌)이 김현철 부위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전주시] 2022.12.14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김 부위원장은 취임식 직후 전주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주영화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13일까지 3년이다.
김 부위원장은 임기 중 영상위원회의 직무를 총괄하고 운영위원회를 대표하며 △전주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영화·영상물 제작 및 촬영유치·지원 등 영화·영상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유관기관, 국내외 영화·영상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조직 운영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시와 전북도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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