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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페스티벌 여름' 26일 개막…수상·물놀이 프로그램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7월21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7월21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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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영화관서 써니·웰컴투 동막골 상영
로그롤링 대회 우승자에 한강 투어 크루즈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감독판 정주행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휴식, 문화, 도전'으로 가득 채운 한강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5 한강페스티벌 여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은 물놀이를 비롯해 문화 공연,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축제 기간을 평년보다 긴 30일로 편성해 한강 수상과 10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한강시네마퐁당 [사진=서울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수상 영화관 '한강시네마퐁당'이 열리며, 인기 코믹 영화 '써니'와 '웰컴투 동막골'이 상영된다. 이어 31일과 8월 1일에는 '로그롤링' 대회가 개최되고, 우승자에게는 한강 투어 크루즈 승선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8월 9일과 10일에는 음악 감상실 '한강뮤직퐁당'이 열려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재즈부터 인디 발라드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물놀이장 이용 요금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한강공원 수영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야간 수영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추가로 망원 서울함공원에서 '워터피크닉'이 8월 9일 열리며,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한강버스 스플래시' 이벤트가 8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한강페스티벌 여름이 자랑하는 무모한 '열정-열전' 도전 프로그램들을 올해도 실시한다. 튜브, 대나무 등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배를 만들고 직접 한강 위의 80m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는 광복절에 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휘날리며상' 등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 [사진=서울시]

보고·먹고·쉬고·놀고 무박 2일 한강 라이프 프로그램 한강무박2일 : 밤샘한강ON은 8월 16일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여름밤을 수놓을 가슴 저린 사랑 이야기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감독판(6부작)을 장장 369분에 걸쳐 정주행하는 무모한 도전의 기회도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 정주행 외에도 시원한 나무 평상과 편안한 빈백에서 휴식을 취하며 팝콘·팝콘도 먹고, 만화책(웹툰, 코믹스 등 1000권)도 읽고, 보드게임, 페이스 페이팅, 무드등 만들기 등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난지 서울수상레포츠센터, 뚝섬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카약, 패들보드, 6인용 Big-Sup 등의 수상레저 체험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수상안전교실, 생태교실 등도 준비됐다. 

시는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했다. 축제 기간에 온라인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프로그램별 사전점검,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폭염, 우천, 조류경보제, 팔당댐 방류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올 10월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가을 산책 '한강페스티벌 가을', 12월에는 한 해의 따스한 마무리를 위한 낭만 충전 프로그램 '한강페스티벌 겨울'을 연달아 선보인다.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는 수상, 물놀이 등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확대·강화했다. 시민 여러분이 가까운 한강에서 저렴하게 최대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살뜰히 챙기며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포스터=서울시]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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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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