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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강풍특보' 경북, 밤새 빙판미끄럼·차량고립 사고 잇따라

기사입력 : 2022년12월14일 10:10

최종수정 : 2022년12월14일 10:10

경북도, 비상1단계 발령...제설·한파 대비 안전관리 '총력'
포항~울릉 여객선 통제...군위·봉화 등 7개 구간 도로 통제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설특보가 발효됐던 경북 문경,상주,영주 등 북부내륙에 최대 20.1cm의 눈이 쌓이고 북부내륙과 북동산지, 동해안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11도로 떨어져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밤새 경북권에서 빙판 미끄럼 사고 등으로 4명이 다치고 차량이 고립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내린 눈이 한파로 얼어붙으면서 영천과 영주, 문경에서 각각 2명과 1명씩 4명이 빙판 미끄러짐으로 다쳐 출동한 소방구급대의 조치를 받았다.

또 상주와 영양,봉화지역서 차량 4대가 고립돼 소방당국의 안전조치를 받았다.

포항~울릉간 여객선이 전면 통제되고 군위, 봉화,상주 등 7개 구간의 도로가 통제됐다.

통제된 구간은 군위군의 원효로 공군부대 진입로와 군도10호 한티재,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지방도 915호 주실령 구간, 상주시 군도 16호선 갈티재, 칠곡군의 군도13호 팥재, 지방도79호 한티재, 군도20호 여릿재 등 7개 구간이다.

경북 울릉군의 제설작업.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2022.12.14 nulcheon@newspim.com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인 13일 오후 3시40분에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문경,상주, 영주 등 10개 군을 중심으로 제설인력 402명과 장비 225대를 긴급 투입하고 염화칼슘366톤, 모래646㎥, 염수200톤 등 제설제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 비상1단계가 발령되자 경북도는 23개 시군에 공문을 보내 대설·한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독려하는 한편 단체 소통방(카톡)을 활용, 취약시설 예찰활동 강화와 상황관리 철저를 지시했다.

14일 오전 현재 상주, 문경 등 북부내륙에 발효됐던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을릉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문경, 상주, 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김천.구미.안동.영주시와 군위.예천.의성.청송.영양.봉화.영덕.울진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울릉군에는 강풍 경보가, 문경, 영덕, 울진, 포항, 경주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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