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시민광장'서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6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1,800㎡)와 썰매장(900㎡), 아이스튜브 슬라이드장(588㎡)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 시설로 지난 겨울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20만 8000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6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료=대전관광공사] 2022.12.13 gyun507@newspim.com |
야외스케이트장은 올해는 빙상시설인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과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체험 놀이존이 새로 마련된다.
특히 관광공사는 아이스링크장 중앙에 카페 공간을 운영하고 바닥 합판 위에 카페트와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 보행 시 안전사고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설, 주말 및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행사가 개최돼 버스킹과 문화공연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열리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민광장이 꿀잼도시 대전을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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