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내년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괴산군청.[사진= 뉴스핌DB] |
앞서 지난 5일 괴산군 의회는 '괴산군 독립유공자 지원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보훈명예수당 인상은 송인헌 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1차적으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했다.
군은 내년 하반기 참전유공자 수당 등 보훈명예수당에 대한 인상 방안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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