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산업단지를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하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
충북개발공사는 앞서 산업단지의 이름을 '스마트밸리'로 브랜드화 했다.
충북개발공사가 산업단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 충북개발공사] 2022.12.13 baek3413@newspim.com |
이어 이번에는 산업단지 특성화 계획을 내놨다.
특성화 계획에 따르면 산업단지 주진입로와 보도구간 등에 야간 조명과 안내간판 설치, 브랜드명 삽입, 사계절을 표현할 수 있는 식물(연산홍, 개나리, 장미, 코스모스, 들국화 등) 심어 산업단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또 단지 내 보도블럭 QR코드 설치와 산업단지 안내, 주진입로에 소나무를 심는 등 경관 조성, 복합문화공간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도입한다.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중 '동충주 그린 스마트밸리(동충주 산업단지)와 '음성 테크노 스마트밸리(음성 인곡산업단지)2개의 산업단지에 특성화 사업을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에 방문하는 고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밸리가 전국 기업인과 국민들께 깊은 울림과 공감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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