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AI 역량 결집 통한 최고 기술 확보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 방향성 찾기에 나섰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14~15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Korea AI Summit 2022'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전문가 강연 및 패널토론 등을 통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 학술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 인공지능 혁신 허브, 마이크로소포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14~15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Korea AI Summit 2022'를 연다. [자료=정보통신기획평가원] 2022.12.13 biggerthanseoul@newspim.com |
'AI For Good'을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리동 저우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연구소장의 기조강연으로 학술대회가 시작된다.
첫째 날에는 패널 토론, 기조강연, 개회식, 4개 주제별 토론 등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AI전문가들이 '의료 및 기후 변화를 위한 AI 및 머신러닝(ML)의 최근 발전 및 과제'를 주제로 논의한다.
리동 저우 연구소장은 기조강연에서 '인류의 미래에 대한 혁신'을 제시한다.
둘째 날에는 기조강연(2개), AI허브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전성배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의 고민과 함께 문제 해결 등 AI 기술의 방향성 모색을 통한 디지털 기술패권의 중심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산학연 AI 역량 결집을 통한 최고 수준의 기술확보 및 연구개발 중심의 최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AI혁신허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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